토트넘 VS 번리 경기 결과 손흥민 출전 모우라 골 하이라이트 움짤 동영상

2021년 10월 28일 토트넘과 번리의 카라바오컵 16강 경기가 있었습니다.

카라바오컵의 수준은 FA컵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리그컵이기 때문에 우승하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토트넘은 리그컵 우승 조차 없는 팀이고, 프리시즌에 있는 인정받지 못하는 아우디컵 우승 밖에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어떤 우승컵도 차지한적 없는 무관의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라바오컵을 우승한다면 누누 감독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경기 결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번리와의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번리 전 역시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 내는 능력과, 골결정력 부재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평가 입니다.

 

팀의 스피드 축구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 손흥민과 모우라 선수 입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손흥민 선수의 선발출전은 없었습니다. 

누누 감독 체제에서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체력을 관리해주기 위함이라는 축구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리그에 집중하기 위한 누누감독의 판단으로 보이며, 과거 다른 감독들과는 달리 손흥민의 체력관리에 신경써서 리그에서 풀전력으로 승부를 보려는 생가인 것 같습니다.

 

2021-2022 프리미어리그에서 4강 안에 들어야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킵니다. 누누감독이 올해 프리미어리그 4위내에 토트넘을 입상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 입니다. 만약 올해 역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면 토트넘은 신생 강팀에서 다시 과거처럼 중상위권 팀 중 하나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카라바오컵 토트넘과 번리의 경기는 심심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전반전에 하이라이트라고 할 만한 장면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양팀은 공격다운 공격이 별로 없었습니다.

특히 미드필더 진에서 어느정도 오픈찬스라서 찔러주는 로빙패스나 스루패스들의 질이 낮아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를 못했습니다.

슛팅다운 슛팅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0대0 으로 전반전이 끝났습니다.

후반전 초반 역시 마찬가지 상황이었습니다. 토트넘은 볼 소유권은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제대로 된 슛팅 한 번 때리지 못했습니다.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누누 감독은 도저히 답답해서 안되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민하게 됩니다.

 

0대0 으로 비기고 있는 상태에서 참다못한 누누 감독은 후반 20분, 에이스 손흥민 선수를 교체 출전시키게 됩니다. 교체 아웃 당한 선수는 전반전에 그렇다할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25번 베르바인 선수였습니다.

 

누누 감독의 지시에 따라 드디어 손흥민 선수에게 특명이 떨어지게 됩니다. 

 

역시 손흥민 선수가 그라운드에 들어서면서부터 토트넘의 공격 스피드가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확실히 손흥민 선수가 있을 때의 토트넘과 없을 때의 토트넘은 차이를 보인다는 축구팬들의 반응입니다.

 

후반 20분, 0대0 상황에서 해결사 손흥민 선수 드디어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후반 21분 입니다.

 

12번 에메르송 로얄 센터링~ 막힙니다.gif

 

손흥민 선수가 투입되자 라이트 풀백 에메르송 로얄 선수의 오버래핑이 적극적으로 시작됩니다. 첫번째 센터링은 실패했습니다. 저 반대편에서 손흥민 선수가 흘러나오는 공을 노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1분 뒤 후반 22분 입니다.

 

다시 한 번 에메르송 로얄 런닝 크로스~ 모우라 헤딩 골!.gif

 

드디어 토트넘이 득점에 성공합니다. 뒤에 손흥민 선수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모우라 선수가 앞에서 짤라서 헤딩 골을 넣습니다. 모우라 선수의 실력에 대해서 좋지 않게 평가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반대로 모우라 선수가 착해 보여서 좋다는 축구팬 분들도 간혹 계십니다.  모우라 선수는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달리기가 빠른 선수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평가를 들어보면 손흥민 선수보다도 빠를 것이라는 의견들입니다.

 

참고로 손흥민 선수와 루카스 모우라 선수의 나이는 30살 동갑입니다. 친구입니다.

 

후반 26분 입니다.

 

오늘의 영웅! 모우라 선수 들어갑니다~ 중거리~~ 슛! 골키퍼 선방!.gif

 

확실히 손흥민 선수가 들어오니 경기 템포가 빨라지면서 모우라 선수에게도 찬스가 나기 시작합니다. 모우라 선수는 선제골을 넣고 두 번째 골을 누리는 중거리슛을 날려보았지만 아쉽게도 번리의 골키퍼 포프에게 막힙니다.

하지만 매우 잘 때린 강슛이었습니다.

 

토트넘은 처음에 공격 주전 3인방 헤리케인,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중에서 헤리케인만은 주전으로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헤리케인 혼자는 역부족이었으며, 손흥민 선수의 역할을 해줘야할 베르바인 선수가 아직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누누 감독은 루카스모우라, 손흥민 선수까지 모두 교체 투입시키며 팀의 1대0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만의 움짤을 만들고 싶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습니다.

다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뛰어주며 공간을 창출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격수 로테이션 돌리고 싶은데 도저히 돌릴수가 없네... ...."

 

누누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원래는 손흥민 선수와 모우라 선수등 스피드있는 선수를 쉬게해주고 싶었을텐데, 도대체 이 두 선수를 빼면 공격이 원활하게 진행이 되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골 자체를 제대로 넣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누누 감독 조용하고 착한 덕장 감독 같은데, 앞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누누 감독의 선수 투입 시기와 로테이션 전략을 보면, 손흥민 선수를 자신이 유일하게 신뢰하는 에이스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경기장에서 뛰는 투지있는 모습을 보면, 누누감독의 그 마음을 이미 알고 있는 듯 합니다.

 

이번 번리와의 경기에서 승리로,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8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2021년 10월 31일 일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입니다. 솔샤르 감독과 누누 감독의 경질 매치가 이뤄질 듯 합니다. 

 

누누 감독님을 응원합니다.

 

누누 VS 솔샤르, 토트넘 VS 맨유의 경질매치 골 장면 하이라이트 움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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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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