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발롱도르 후보 리스트 . 외국에서 평가하는 손흥민 실력

2021년 발롱도르 후보 30인이 발표 되었습니다.

 

2020~2021 시즌 토트넘에서 맹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새로운 에이스가 된 손흥민 선수가 한국 최초로 포함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많았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7골을 기록했고, 공식경기 51경기 22골 17도움이라는 빛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이번 발롱도르 후보에 선발된 선수들의 소속팀을 보면,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리그가 어느 리그인지, 또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이 어느 팀인지 대충 파악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다음은 2021년 발롱도르 후보 리스트 입니다.

과연 누구일까 궁금해집니다.

 

손샤인 발롱도르 후보에 있기를 희망합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총 14명)

첼시 : 아스필리쿠에타, 조르지뉴, 캉테, 루카쿠, 메이슨 마운트 (총 5명)

맨시티 : 케빈데브라위너, 후벵 디아스, 필 포든, 라임 스털링, 리야다 마레즈 (총 5명)

맨유 : 브루노 페르난데스, 호날두 (총 2명)

토트넘 : 헤리케인 (총 1명)

리버풀 : 살라 (총 1명)

 

 

스페인 라리가 (총 5명)

비야레알 : 제라르드 모레노 (총 1명)

바르셀로나 :  페드리 (총 1명)

레알마드리드 : 벤제마, 모드리치 (총 2명)

AT마드리드 : 루이스 수아레즈 (총 1명)

 

 

이탈리아 세리에A (총 5명)

유벤투스 : 보누치, 키엘리니 (총 2명)

인터밀란 : 바렐라, 마르티네즈 (총 2명)

AC밀란 : 시몬 카예르 (총 1명)

 

 

프랑스 리그앙 (총 4명)

PSG : 음바페, 돈나룸마, 메시, 네이마르 (총 4명)

 

독일 분데스리가 (총 2명)

도르트문트 : 홀란드 (총 1명)

바이에른뮌헨 : 레반도프스키 (총 1명)

 

 

역시 해축 전문가들은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압도적인 발롱도르 후보들을 생산해 냈습니다. 기존에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불렸던 스페인 라리가는 발롱도르 후보를 5명 밖에 배출해 내지 못했습니다.

 

프랑스의 리그앙은 오직 PSG만의 능력으로 총 4명의 후보를 만들었습니다.

 

위의 리그와는 대조적으로, 독일 분데스리가는 겨우 2명 밖에 후보를 배출해내지 못하면서 자존심이 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축구 선수인 메시와 호날두 선수가 당연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하리카네 라는 별명을 가진 잉글랜드 대표 골게터 헤리케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있을만한 선수들은 다 포함되어 있다는 평가입니다.

 

하리카네도 발롱도르 후보 포함.

 

한국 축구팬들이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 때문에 프리미어리그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2000년도 초부터 프리미어리그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템포의 축구를 하는 곳이 프리미어리그 이기 때문에, 박진감도 있고 거친 몸싸움이 재미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팀은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며, 3위로는 PSG팀이 강팀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발롱도르가 다른 상들 보다 공신력이 높은 이유는 축구 전문기자들이 투표를 하기 때문입니다. 축구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평가이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축구 시상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일부 기자님들이 손흥민 선수가 발롱도르 30인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축구팬들이 내심 손흥민 선수의 한국인 최초 발롱도르 후보 포함에 기대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발롱도르 명단에는 없습니다.

토트넘에는 헤리케인 단 한 명 밖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해외 축구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현재의 손흥민 선수 위치라고 여겨집니다.

 

손흥민 선수의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은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토트넘이라는 팀 자체가 위 후보에 포함된 선수들의 소속팀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최약팀 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언급된 축구팀들은 도르트문트 정도를 빼면 모두 토트넘보다는 강팀이라는 평가입니다.

또한 토트넘은 현재 챔피언스리그를 뛰는 것도 아니고 유에파리그를 뛰는 것도 아니며, 유에파 컨퍼런스리그를 뛰고 있는 팀입니다. 이런 약팀에서 2명의 후보를 선정하기에는 축구 전문기자들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헤리케인 한 명 밖에 선정할 수 없었던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한국 축구팬들은 우리나라에도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들어가는 축구선수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특히 현실적으로 그 바램을 이뤄줄 수 있는 유일한 선수는 손샤인 손흥민 선수 라는 평가 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의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 입니다.

토트넘이 좀 더 강팀이 되어, 리그 순위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성적을 낸다면, 손흥민 선수는 다음에 발롱도르 후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반응 입니다.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