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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수 손흥민 이어 2021년 푸스카스상 후보. 골 움짤 동영상

마리엔느 2021. 10. 8.

박태수 선수가 2021년 푸스카스상 후보가 될 수도 있다는 뉴스 입니다.

말레이시아축구협회 컵대회에서 터진 박태수 선수의 중거리 슛이 큰 관심을 받았고, 아시아축구협회 AFC 에서도 그 슛을 캐논슛 골이라며 인정해 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박태수 선수의 슛을 푸스카스상 후보로 추천까지 했다고 합니다.

 

푸스카스상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멋진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입니다.

 

박태수 선수는 과거 한국 프로축구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하였으며, 현재는 말레이시아의 사바흐 FC 라는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는 31세 이며, 포지션은 센터백이나 풀백,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합니다.

국적은 당연히 한국 입니다. 단지 말레이시아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말레이시아 사바흐FC 팀의 박태수 선수, 행복해 보입니다.

박태수 선수는 인천 유나이티드, 대전 시티즌, 충주 험멜, FC 안양, 경주 한수원, 화성 FC 에서 총 7년간의 국내 프로축구 선수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7년간 옮긴 팀의 수를 보면 아무래도 심한 경쟁에서 많이 고생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축구를 사랑한다면, 꼭 한국리그에서만 뛰어야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축구를 잘 할 수 있다면, 그 또한 꿈을 이루는 것 아닐까 합니다.

 

박태수 선수의 푸스카스 후보급 골 움짤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같은 팀 동료가 만들어준 프리킥 찬스. 하지만 거리가 너무 멉니다. 아 근데 바로 때립니다? 골~~.gif

 

박태수~~ 푸스카스에요~~ 골~~.gif

 

아 공 끝이 살아있어요~ 끝까지 날아갑니다!.gif

수비수 이지만 멋진 중거리 슛 이었습니다.

2021년 푸스카스상을 받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중앙선 근처의 상당히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공 끝이 죽지 않고 끝까지 살아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우 강하게 뻣어나가는 강슛이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정확한 임팩트와 파워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박태수 선수의 골에 해외에서 반응, 특히 말레이시아에서는 자국의 컵대회에서 나온 골이라며 자랑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한국인들도 인터넷을 통해  매우 자랑스러워 하고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과연 2020년 손흥민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선수가 푸스카스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국의 박태수 선수, 해외에서도 멋진 골을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푸스카스상을 수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M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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