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S 아스널 손흥민 골 재미있는 해외 반응.

이번에 토트넘과 아스널 경기에서 토트넘은 1:3 으로 대패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의 유일한 골인 1골을 기록함으로써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주었는데요.

 

손흥민 선수의 골에 대한 해외 반응이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반응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토트넘 공식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공감수를 받은 댓글 입니다.

 

"토트넘 이달의 골 후보. 1번 손흥민. 2번 손흥민. 3번 손흥민."

재미있는 반응이네요.

Salvatore 라는 바르셀로나 팬분이 적은 글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게 무슨 뜻인가 했는데요.

 

그래서 9월달의 토트넘 득점을 살펴보았습니다.

 

9월 프리미어 리그에서 토트넘 경기는 3경기. 유일한 골은 손흥민.

이번 달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골을 넣은 사람이 손흥민 밖에 없으니, 이달의 골 후보가 모두 손흥민이라는 뜻이었네요.

 

3경기 1골의 득점력이라니 누누 감독의 축구가 상당한 어려움에 봉착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3경기 연속 3실점이라니, 토트넘의 부진이 심각합니다.

 

"케인이 타야지." , "리그에서 우리 딸랑 한 골 넣은거야?"

케인이 이달의 골을 수상해야 한다는 케인을 돌려까는 분도 계시네요.

케인은 골이 없으니까 돌려까기이죠.

 

저 처럼, 토트넘이 리그에서 1골 밖에 넣지를 못했는지 알고 놀라시는 분도 계시고요.

 

그리고 또한 공감을 많이 얻은 댓글이 있는데요.

 

"케인은 자기 이름을 위해 뛰지 팀을 위해 뛰지 않아.",

케인에 대한 불만 섞인 글도 있네요.

 

토트넘 팬들은 이제는 토트넘의 전설이자 얼굴인 헤리케인보다 손흥민을 더욱 인정하고 사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헤리케인이 어슬렁 거리고, 멍 때린다는 축구 해설위원들의 반응들이 있는데요.

 

그 아래 댓글을 보면

 

"아주 정확한 말이야."

 

라며 케인에 대한 비판을 동의하는 댓글도 달렸네요.

 

 

포기하지 않고, 토트넘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

세계 1위의 축구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팀의 에이스로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댓글 하나만 더 보도록 하죠.

 

"손흥민만이 매경기 열과 성의를 다해서 뛰는 것 같아. 그는 스퍼스에서 가장 헌신적인 선수야."

 

손흥민 선수가 이정도로 영국 현지에서 인정 받고 있을줄은 몰랐네요.

 

이번에는 토트넘이 좋은 성적을 내서 내년 챔스 티켓을 따야 하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Ma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