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선수가 2025년 5월 7일 드디어 시즌4호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콜린 레아 투수의 151km 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하여 우중간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이정후 선수는 네번째 타석에서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쪽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심지어 이정후 선수는 연장전에서 우전안타까지 기록하였고, 이날 총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는 훌륭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활약으로 이정후 선수는 시즌 타율을 3할 3리에서 3할 1푼 2리까지 끌어올렸고, 팀은 14대5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홈런타자는 아닙니다. 이정후 선수는 교타자로 알려져 있고, 이정후 선수 본인도 자신은 홈런타자는 아니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후 선수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그렇다고 해서 나는 똑딱이는 아니다'
라는 뤼앙스로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의외로 장타를 많이 생산해 내는 타자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분석한 이정후 장타력 평가 점수
이정후 선수가 샌프란 시스코에서 홈런을 치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 그의 홈구장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오라클 파크 이기 때문입니다.
1. 샌프란시스코 야구장 이름
이정후 선수가 뛰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경기장의 이름은 오라클 파크 (Oracle Park) 입니다.
그런데 원래 이름이 오라크 파크는 아니었고, 최초의 경기장 이름은 퍼시픽 벨 파크 (Pacific Bell Park) 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몇 번 이름이 바뀌었는데, SBC Park, AT&T Park 로 바뀌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2000년도부터 계속 사용되고 있는 오라클 파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라클 파크의 어원은 여러분들도 익히 아시는 오라클 이라는 회사에서 따온 것 입니다.
2. 샌프란시스코 야구장에 대한 소개
오라클 파크는 2000년 4월 11일에 개장했습니다. 당시 건설비용이 3억 5000만달러 정도 였으며, 이는 지금 기준으로 환산하면 대략 6억 5천만 달러 정도에 해당합니다.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8450억원 입니다.
오라클 파크의 주인은 샌프란시스코항구 입니다. 그리고 운영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합니다.

구장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아름다운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의 명소로서 인기가 많습니다. 오라클 파크에서는 야구 외에도 각종 프로스포츠인 축구와 럭비 경기도 개최해 왔다고 합니다.
3. 샌프란시스코 야구장의 크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경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라클 파크는 약간 특이한 구조를 가진 경기장입니다.
경기장 크기의 가장 큰 척도라고 할 수 있는 홈플레이트에서 외야까지 거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오라클 파크의 홈플레이트에서 외야 좌측부터 우측까지의 거리입니다.
좌측필드라인 : 103m
좌측중앙필드 : 122m
중앙필드 : 119미터
우측중앙필드 : 126m
우측필드라인 : 94m
입니다.
그림으로 조금 더 쉽게 표현해보겠습니다.

위와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4. 샌프란시스코 야구장 홈런 치기 어려운 이유
첫째, 홈런치기 어려운 먼 외야거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오라클 파크는 생각보다 외야규모가 큰 편에 속합니다. 우리가 홈경기장을 보았을 때 유독 먼 거리의 외야가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Triple Alley (트리플 앨리) 입니다. 이곳은 무려 거리가 126미터나 되는데, 이 곳으로 장타를 날리는 경우 홈런은 잘 안나오고, 3루타가 많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정후 선수도 이쪽으로 안타를 쳐서 3루타를 기록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홈런을 치기란 어렵습니다.
둘째, 홈런치기 어려운 기후조건
오라클 파크는 아무래도 해안가라서 그런지 차가운 공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타격시 공의 비거리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우측필드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해서 또한 공의 비거리가 줄어들고, 동시에 외야 수비수들도 수비하기 어려워 합니다. 이정후 선수도 처음에 중견수 수비볼 때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셋째, 홈런치기 어려운 펜스 높이
우측펜스의 높이가 각각 다르겠지만, 그 중에서도 우측필드펜스 같은 경우는 무려 높이가 7미터나 됩니다. 그래서 홈런성 타구도 담장을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5. 맺음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는, 외야 쪽에 멀리 샌프란시스코 바다가 보이는데, 이 바다는 McCovey Cove (맥코비 코브) 라고 불려집니다.

맥코비 코브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전설적인 윌리 맥코비 선수의 이름을 딴 바다라고 합니다. 엄연히 따지면 사방이 오픈된 일반적인 바다라기 보다는 베이, 한국말로는 만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홈 경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맥코비 코브에서 사람들이 카약이나 보트를 타면서 홈런 공을 잡으려고 돌아다니는 재밌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러한 장면들이 샌프란시스코 홈구장만의 낭만이라고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경기장 입니다.
오라클 파크는 결국 여러가지 이유로 홈런을 치기 어려운 구장입니다. 그래서 이정후 선수가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에서 많은 양의 홈런수를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정후 선수가 센스있게 가장 짧은 거리인 우측 필드 라인 쪽으로만 골라서 많은 홈런을 쳐내길 기대해봅니다.
M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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