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득점왕 선수 순위 TOP 10. 1위 아피프, 5위 손흥민, 이강인.

아시안컵이 종료되었습니다.

 

최종 우승은 카타르가 차지하였습니다.

 

카타르의 살라 라는 별명을 얻게 된 아크람 아피프 (Akram Afif)의 결승전 해트트릭 대활약으로 카타르가 우승을 하였고, 아피프 선수는 최종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의 득점왕이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아시안컵 득점왕 순위 1위부터 10위를 기록해 보겠습니다.

 

1위 득점왕 : 아크람 아피프 (Akram Afif) 

레게머리 스타일의 아피프

 

국가 : 카타르

나이 : 27세

골 수  : 8골 

 

카타르의 11번 아피프 선수는 한국의 축구팬들이 볼 때도 아시아에서는 한수위의 실력이다라는 평가를 받은 선수였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독보적인 스피드와 개인 기술을 보여주며 아시아에 이런 선수가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해준 선수였습니다.

 

중동 축구선수들에게 냉정한 평가를 하는 편인 한국 축구팬들의 아피프에 대한 반응은

 

왜 이런 선수가 유럽에서 안뛰고 카타르 리그에서 뛰고 있지? 이유가 뭐야?

 

라는 반응이었습니다.

아피프 선수는 인정 한다는 반응 입니다.

 

이란 카타르 4강 경기결과 골장면. 카타르 11번 아피프 골, 아즈문 오버헤드킥 골 움짤 동영상.

 

2위. 아이멘 후세인 (Aymen Hussein Ghadhban Al-Mafraje)

 

열정적인 아이멘 후세인의 골 세레모니.

 

국가 : 이라크

나이 : 27세

골 수 : 6골

 

 

이라크의 18번 아이멘 후세인 선수의 키는 188cm 이며, 높은 공중 장악능력, 좋은 바디 밸런스를 가지고 상대팀을 융단폭격하는 멋진 스트라이커였습니다. 키가 마치 190cm 이상 쯤 되보이는 팔 다리 길이를 가졌고 피지컬이 상당히 좋은 선수였습니다.

 

이라크의 국민적 영웅이 될 뻔하다가 퇴장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한 순간에 역적이 되어버린 선수였습니다. 만약 아이멘 후세인 선수가 16강전에서 퇴장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의 행방은 어디로 향했을지 미지수였을 것 입니다. 아시안컵 16강까지의 골이 6골이었기 때문에 만약 이라크가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었다면 진정한 득점왕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팬들의 반응은

 

아시안컵에서 가장 위협적인 훌륭한 타겟형 스트라이커였다.

 

였습니다.

앞으로도 주목해야할 선수 같습니다.

 

공동 3위 : 야잔 압달라 알나이마트 (Yazan Adallah Ayed Al Naimat)

 

포효하는 카리스마 야잔 알나이마트

 

국가 : 요르단

나이 : 24세

골 수  : 4골

 

요르단의 11번 알나이마트 선수는 한국 축구팬들에게 요르단의 메시라는 평가를 받은 선수 입니다. 184cm 라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드리블 능력을 가진 좋은 선수였습니다.

 

한국을 4강전에서 탈락시킨 주된 원인이 된 선수이며,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들을 상대로 화려한 드리블 능력을 보여주며 결승골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개인 능력으로는 카타르의 아피프 선수와 함께 가장 눈에 띄는 선수였다고 하겠습니다.

 

공동 3위 : 우에다 아야세 (Ayase Ueda)

 

잘생긴 외모의 축구선수 우에다 아야세.

 

국가 : 일본

나이 : 25세

골 수 : 4골

 

일본의 9번 우에다 아야세 선수는 일본의 스트라이커를 담당하며, 일본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명장 감독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끝까지 선전했지만 이란과의 8강전에서 패배하며 득점 기록을 멈추게 됩니다.

 

괜찮은 스트라이커이긴 하지만 큰 임팩트를 주는 스타일의 공격수는 아니었다는 평가입니다. 

 

이 다음 순위 부터는 너무 선수가 많아서 6명의 선수가 공동 5위를 차지했습니다.

모두 3골씩을 기록했습니다.

득점왕 공동 5위를 차지한 선수들은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

요르단의 무사 알타마리

팔레스타인의 오데이 다바

카타르의 하산 알하이도스

한국의 손흥민과 이강인

 

입니다.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손흥민 선수의 골 수가 다소 적은 것이 아쉽습니다. 반대로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 선수가 패싱 능력 뿐만 아니라 훌륭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미래의 한국축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동의 에이스 공격수로 평가받는 메흐디 타레미 선수와 사르다르 아즈문 선수는 기대보다 적은 득점력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요르단의 알타마리.

 

요르단의 10번 알타마리 선수는 알나이마트 선수와 함께 요르단의 공격진을 진두지휘하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비록 골 수는 3골로 공동 5위에 그쳤지만 알타마리 선수의 경기력은 요르단의 준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 입니다.

알타마리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드리블로 자신의 이름을 아시아에 알렸습니다.

 

앞으로 요르단의 알타마리 알나이마트 콤비에 대해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도 잘 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타레미 아즈문 콤비만큼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서 중동팀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었다는 축구팬들의 반응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한국이 현재의 자리에 안심하고 있을 수 없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황금세대로 불리며 대한민국이 아시안컵에서 64년만에 우승을 하기 바랬지만 실패했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아시안컵에서도 점점 그 우승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아시아의 새로운 축구스타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과거의 중동 선수들은 개성들이 다소 부족했는데, 이제는 선수들의 개성이 뚜렷하고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잘 기억이 될 듯 합니다.

 

Maria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힘이 됩니다.^^

더 많은 축구 뉴스 칼럼 포스팅은 아래 사진 클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