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스페셜 움짤 동영상/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그리스 PAOK 감독 쌍둥이 이재영 선수 보호하고 한국 조롱한 이유.

마리엔느 2021. 10. 6.

최근 언론사 뉴스에 프로로스 PAOK 감독이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선수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보도 되었습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그리스 PAOK 팀의 타키스 플로로스 감독

 

"두 선수의 학교 폭력 가해 논란은 오래전에 있었던 일이다."

 

라고 말했으며,

 

"국제배구연맹 FIVB는 이미 두 선수의 이적을 승인한 상태이다."

 

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에서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를 바라보는 시선과는 매우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밝은 모습으로 배구 하던 이재영 선수.

 

한국 인터넷 상에서도 현재 쌍둥이 자매를 보는 시선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학교 폭력 경력 선수는 배구계에서 퇴출 시켜야한다."

 

라는 입장과

 

"오래전 일 인데 퇴출은 너무 과한 처벌이다. 적당히 하자."

 

라는 반응입니다.

 

배구계에서 퇴출을 시켜야 한다는 반응들이 인터넷 상에서는 더 우위에 있기 때문에, 이 반응은 모두 아실 것 같아서, 그 반대 되는 반응에 대해서 한 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반응들을 조합해 보면 다음 내용과 같습니다.

 

서양 세계의 가치관과 동양 세계의 가치관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국가에서는 범죄를 저질러도 일정 기간의 반성 기간을 거치면 복귀의 기회를 주는 문화가 있는 반면, 동양 국가, 특히 한국은 다시는 기회를 주지 않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양인인 그리스 PAOK 감독이 보았을 때 온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이것은 비단 그리스 뿐 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대부분의 서양 선진국가들도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 경기를 보다 보면, 한국 같았으면 벌써 선수생활이 끝나는 선수들도, 서양에서는 잠시간의 자숙을 거쳐 다시 복귀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한국인들에게 버려진 한국인 스포츠 선수가 오히려 외국팀에서 받아줘서 선수 생명을 지속한 케이스 있습니다.

 

 

여러 사례 중 대표적으로 오승환 선수의 예가 있습니다.

 

오승환 선수는 과거 한신 타이거스 소속이던 시절에 단순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적이 있습니다.

오승환 선수는 당시 메이저리그 입성을 준비하던 시절이었으며, 최고의 커리어를 이어가며, 최상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오승환 선수가 더 이상 선수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막았고, 한국 여론을 의식한 한신 타이거스는 오승환 선수를 강력하게 잡지 않았으며, 메이저리그 입성을 타진하는 과정에서도 한국 사람들의 거센 반발이 있어서 소이 "전 세계에서 버려진 낙동강 오리알" 이 되어버린 상황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야구팬들은 오승환 선수의 친정팀인 삼성 라이온즈에도 복귀를 못하도록 막았고, 한신 타이거스에서도 재계약도 상황이 좋지 않았으며, 메이저리그 팀에서도 오승환에 대한 부정적 한국 여론에 적극적인 이적 요청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때가 오승환 선수의 몸 값이 최고로 가치가 있었고, 한국과 일본에서 매우 준수한 성적의 커리어를 기록해 실력과 경험을 입증받은 상태였습니다.

 

미국팀이 손을 내밀지 않았으면 바로 강제 은퇴당할 뻔 했던 파이널 보스.

 

파이널 보스라는 별명으로 최고의 가치가 있던 오승환 선수는 조국인 한국에 오지도 못하고, 일본에도 가지 못하여, 결국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형편없는 금액으로 단기 계약하게 됩니다. 

 

오승환 선수의 입장에서는 갈 곳이 없었기 때문에 무료 봉사하는 개념으로 팔려갔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무곳도 갈 곳 없고, 한국 야구팬들 마저 버린 한국 최고의 구원투수를 미국팀이 받아준 것 입니다.

오승환 선수에게는 미국의 세인트루이스는, 생명의 은인이나 마찬가지였던 것 입니다.

 

야구 인생이 끝장나는 상황, 조국 한국 사람도, 열심히 뛰어서 일본 최고의 구원투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사람들도 등을 돌린 상태에서, 유일하게 오승환 선수 자신을 받아주고 안아준 것은 미국 사람들 이었습니다.

 

한국의 문화는 국민이 잘못하면 고쳐 쓰는 것 아니야 라면서 버리지만, 서양의 문화는 국민이 잘못하면 고쳐 쓰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스는 서양국가이고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그리스 PAOK 감독이 그런 발언을 했을 수도 있던 것 같습니다.

 

대략 이런 내용 이었습니다.

 

문화차이에 따른 그리스 감독의 발언에 큰 관심을 둘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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