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스페셜 움짤 동영상/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PAOK 테살로니키 인스타 이재영 선수 훈련 근황 팀동료 움짤 동영상

마리엔느 2021. 10. 29.

에디스모우 전 시합에서 드디어 선발 출전한 이재영 선수의 경기 전 훈련 영상이 PAOK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공개 되었습니다. 이다영 선수는 이미 선발 출전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재영 선수는 첫 시합 전 훈련이기 때문에 다소 긴장이 되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PAOK 테살로니키 SNS에서는 "드디어 이재영 선수 출격 전 마지막 훈련" 이라는 제목으로 이재영 선수의 선발 출전을 대서특필하였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를 완전히 대스타로 여기는 듯한 그리스 배구팀의 모습이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재영 선수는 베테랑 선수답게 여유있는 긴장하고 있을 것 같다는 예상과는 달리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트레칭 때는 선수들이 모두 개인적으로 한 자리씩 차지해서 몸을 푸는 모습입니다.

이재영 선수가 동네 약수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법으로 다리를 스트레칭 해주고 있습니다.gif

한구 배구 최고의 공격수라고 해서 다른 스트레칭 비법이 있나 했지만, 다 비슷한가 봅니다.

동네 뒷산 약수터에서 어르신들이 사용하시는 스트레칭 방법을 비슷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배구선수들은 공을 때리는 것도 잘하지만, 가끔 야구 방송에 나와서 공을 던지는 배구선수들을 보면 공을 던지는 것도 매우 잘하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배구선수들도 공을 멀리 힘있게 던지는 훈련을 하는 것 같습니다.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재영 선수의 신장이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메인 공격수치고는 키가 작아보입니다. 이재영 선수의 뒷편에 보이는 테르조글루 선수와 비교해서 키가 많이 작아보입니다. 테르조글루 선수는 센터 선수이며 키가 186센티미터 입니다. 이재영 선수의 키가 185센티미터만 되었어도 많은 것이 바뀌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마 이재영 선수 본인도 자신의 작은 키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다영 선수가 같은 포지션인 세터 일리오풀루 선수와 파트너를 맺어 연습을 했던 것 처럼, 이재영 선수도 같은 포지션인 키파리시 선수와 같이 파트너를 맺었습니다.

키파리시 선수는 PAOK 미녀 삼대장 중 한명이라고 불리는 선수입니다.

키파리시 선수는 당초 분석했던 예상과는 다르게, 훌륭한 운동신경을 보유한 선수 였습니다. 에보스모우전에서 팀의 주공격수 역할을 이재영 선수와 나눠서 담당하며 상당한 파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를 보던 한국 배구팬들은 "13번 누구야?" 라는 질문을 던지고는 했습니다.

아예 경쟁 상대가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던 키파리시 선수였지만, 만만하게 볼 수준의 선수가 아닙니다.

아마 두 선수가 같이 공을 강하게 던지고, 강하게 튀기는 훈련을 하면서 서로의 능력을 평가해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훈련이지만 주전 경쟁입니다.

이재영 선수 바로 뒤에 왼쪽 부터 클렙코우, 일리오풀루, 메르테키 선수도 보입니다.

역시 전체적으로 보여지는 선수들의 평균 신장을 보았을 때, 이재영 선수가 작아보이기는 합니다.

이재영 선수의 최고 장점은 역시나 리시브 능력입니다. 한국 V리그 신인시절, 부족했던 리시브 능력을 훈련으로 개선하여 지금은 상당히 수준 높은 리시브 능력을 보유중에 있습니다. 아마 그리스 선수들 중에 리시브 능력은 최고급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재영 선수가 공격력만으로 선발이 된다기 보다는, 리시브 능력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능력에서 선발로 뽑혀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네트 앞에서 공을 받아주는 선수가 클렙코우 선수입니다.

네트 앞에 서있는 클렙코우 선수는 벌써 한국 배구팬들에게 칼란타제 선수와 함께 유명해진 선수입니다.

멀리서 보여지는 흐린 모습만 봐도, 상당한 미녀 배구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키파리시 선수까지 경쟁하게 되는 레프트 공격수 포지션에서, 클렙코우 선수가 주전 경쟁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보입니다.

서브를 보내주는 선수의 실수를 보며 웃고 있는 이재영 선수 입니다.gif

PAOK 테살로니키의 인기를 주도할 두 선수가 손을 잡고 있는 사진입니다.

이재영 선수와 마리아 클렙코우 선수의 모습입니다.

클렙코우 선수는 훈련을 하면서 항상 밝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스에서 두 선수의 인기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영 선수가 얼마나 잘하는지 몰래 보는 PAOK 의 세명의 선수 입니다.

이재영 선수가 대단한 슈퍼스타라는 PAOK 팀의 엄청난 홍보가 었었기 때문에, 이재영 선수의 실력을 처음 보는 그리스 선수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 것 입니다.

이재영 선수도 다른 선수들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겠구나 하는 시선을 느꼈을 것 입니다.

특히 사진 속에서 가장 왼편에 보이는 클랩코우 선수가 가장 많은 관심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마리아 클렙코우 선수는 22살로 이재영 선수보다 4살 동생입니다. 왠지 이재영 선수를 좋아하는 것 같고,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 선배대접을 알게 모르게 해주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재영 선수가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선수라고 하니까 특히 더 관심이 있는듯한 눈치 입니다.

사진 상 가장 왼쪽 부터 선수 이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레프트 르블루, 세터 이다영, 레프트 이재영, 센터 테르조글루, 센터 치오그카, 막내 리베로 파파도풀루 선수 입니다.

사진에서 비춰지는 선수들의 분위기를 볼 수 있어서 재밌습니다.

파옥 에는 아무래도 그리스파 선수들이 있을 것이고, 해외파 선수들이 있을 것 입니다.

한국 프로리그에서는 외국인 선수가 1명 밖에 없기 때문에, 일명 왕따를 당하기도 쉽고, 한국 선수들에게 모든 것을 맞춰줘야 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고충이 있겠지만 그리스 리그 PAOK에는 외국인 선수만 4명이 있기 때문에 너무 주눅들지 않고 눈치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사진 상에 왼쪽에는 해외파 3명, 사진 상에 오른쪽에는 그리스선수 3명 약속이라도 한 듯 나눠서 앉아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우연히 이렇게 앉았기를 바랍니다.

서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영 선수는 결국 부상으로 한국 돌아와 당분간 복귀어렵다는 포스팅입니다.▼

그리스 배구 선수 이재영 왼쪽 무릎 연골 부상 수술 한국 입국 해외 배구팬 반응. 복귀 언제.

한국의 여자배구 선수인 이재영 선수가 결국 부상으로 한국에 입국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전 글에서 이재영 선수가 작은 부상이 있을 수 있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해외 배구팬들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