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스페셜 움짤 동영상/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그리스 여자배구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선수 팀동료 사진 누구 마리아 클렙코우 크산토풀루 인스타그램

마리엔느 2021. 11. 5.

이재영 이다영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은 그리스 여자 배구 PAOK 테살로니키 팀의 선수들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그리스 여자배구를 보고 계신분들은 당연히 알고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적어봅니다.

 

이재영 이다영 선수는 그리스라는 낯선 땅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반적인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도 아니고, 그리스어라는 흔하지 않는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이다보니 더욱 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스 친구들이 생기면 좋을텐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재영 이다영 선수와 함께 신나게 셀카를 찍는 그리스 팀 선수들 사진입니다.

 

한국 문화에서는 새로온 팀동료, 직장동료에 대한 텃세가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어느 곳이든 새로운 조직에 들어가면 적응하기가 힘이 듭니다. 그런데 그리스 여자배구 선수들을 검색해서 조사해보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뭔가 순수하고 따뜻해 보이는 이미지였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나이는 26살 입니다. 팀에서 딱 중간 정도 하는 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행이도 쌍둥이 자매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지 않고 어린 동생들이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 속 사람들이 누구인지 궁금하다는 글들이 가끔 있습니다. 왼쪽 빨간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선수가 마리아 클렙코우 (Maria KLEPKOU), 오른쪽이 마르티나 크산토풀루 (Martina Xanthopoulou) 선수 입니다. 마리아 클랩코우 선수는 이미 많은 배구팬들에게 미녀 배구선수로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마리아 클렙코우 선수와 크산토풀루 선수의 사진입니다.

 

2020-2021 시즌에 PAOK 테살로니키팀은 그리스컵 (Greek Cup) 에서 우승했습니다. 컵 대회이기는 하지만, 우승 기록 하나 없던 PAOK 팀에게는 영광스러운 순간이었을 것 입니다.

 

클렙코우 선수는 레프트 공격수 포지션입니다. 이재영 선수와 경쟁자이기는 하지만 친하게 지내는 것 같습니다.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에 입국한지 이제 겨우 한달 남짓 되었는데, 따뜻하게 대해주는 것 같습니다.

 

크산토풀루 선수는 160센티미터 단신의 파옥 리베로 선수입니다. 이 선수도 경기 뛸 때 밝고 열심히 뛰는 선수입니다.

 

마리아 클렙코우 선수와 크산토풀루 선수는 절친 사이인 것 같습니다.

 

클렙코우 선수의 나이는 22살이고, 크산토풀루 선수의 나이는 24살입니다. 팀에서 완전 막내라인은 아닌, 막내라인 바로 윗 기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PAOK 팀에는 아주 어린 선수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두 선수 모두 활발하고 예쁜 선수들 같습니다.

 

안나 칼란타제 선수와 클렙코 선수의 사진입니다.

 

그리스컵 우승당시의 사진 입니다. 안나 칼란타제 (Anna KALANTATZE) 선수는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보다 1살 어린 25살 입니다. 이 선수도 경기를 잘 지켜보면 쌍둥이 자매를 매우 잘 챙겨주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다영 선수와 손발을 맞출 일이 많은 칼란타체 선수는 의사소통을 활발히 하는 것 같습니다. 안나 칼란타체 선수는 비록 180센티미터 초반대의 단신 센터이지만 실력이 좋은 선수로, 그리스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PAOK 주장 메르테키 언니 등에 엎힌 클렙코우 선수 사진입니다.

 

환하게 웃는 미소와 선배들에게 하는 행동등을 보면 여자배구 선배들에게 사랑받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클렙코우 선수는 비록 팀의 주전으로 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선수보다도 키가 작은 단신인데, 거기다가 레프트 공격수 포지션이라서 쉽게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로테이션으로 나오는 마리아 선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 여자배구 팀들은 선후배 관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인간미와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젊은 분위기의 PAOK팀 선수들 사진입니다. 버스로 이동중의 사진인 것 같습니다.

 

왼쪽 하단에 안나 칼란타제, 오른쪽에 엘리자벳 일리오풀루, 왼쪽 상단에 마리아 클렙코우, 오른쪽에 키파리시 선수 입니다.

 

일리오풀루 선수는 이다영 세터의 백업 세터로 현재 활약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21살 입니다. 새롭게 주전 세터가 동양에서 왔기 때문에 어색함도 있고 적응하기도 어려울 수 있지만 이다영 세터에게 많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키파리시 선수도 21살 입니다. 한국 배구팬들에게 파옥 13번 선수로 유명한 선수 입니다. 현재 그리스 국가대표인지는 확실하게 파악이 되지는 않는데, 연령별 국가대표는 계속 해온 선수 입니다. 배구하는 폼이 멋진 선수 입니다. 특히 날아오르는 점프 동작이 우아합니다.

 

PAOK 선수들의 단체 사진 입니다.

 

마야 선수도 한국인으로만 가득차 있는 공간보다 확실히 그리스가 편안한 듯한 모습입니다. 얼굴 표정도 밝고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이런 자연스럽게 밝은 모습은 한국인이 보았을 때 좀 낯설기도 합니다. 한국 선수들도 잘 웃고 밝기는 하지만 그리스 여자배구선수들만의 자연스러운 미소와는 약간 다른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여자배구 선수들도 힘들게 운동하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서로 친하게 지내면서 재밌게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특유의 운동선수 문화, 운동선수간의 선후배 문화가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크산토풀루 선수와 장난치는 클렙코우 선수 움짤 입니다.gif

 

클렙코우 선수 축구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크산토풀루 언니에게 발로 공을 차서 줍니다. 한국 문화에서는 어림없는 광경일 것 같습니다. 

 

그리스라는 곳에서 새로운 인생입니다.

우여곡절도 있고 아마 모든 것이 한국에서의 삶보다 부족한 것들 투성이일 것 입니다.

 

잘하든 못하든 그냥 하고 싶은 배구를 열심히 하면 좋겠다는 배구팬들의 의견들이 있습니다.

꼭 이재영 이다영 자매 뿐만 아니라, 만약에 훗날 한국 선수들이 유럽의 그리스리그로 진출하더라도 이렇게 따뜻하게 잘 대해줄 것으로 생각하니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이라는 생소한 문화의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려고 노력하는 그리스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스는 배구장 시설도 변변치 않고 연봉이나 복지, 대우등도 좋지 않을텐데 저렇게 밝게 배구하는 모습을 보면 한국에서 뛰고 있는 운동선수들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운동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스 여자배구 선수들의 인성을 직접 본적이 없어서 알수는 없지만 인상이 참 좋습니다.

 

저런 그리스의 문화가 낯설게 느껴집니다.

 

위의 사진들은 클렙코우 선수의 인스타그램에 있는 사진들입니다.

 

PAOK Thessaloiki 선수들 소개입니다.▼

 

그리스 여자배구 PAOK 주전 선수 명단 선발 스쿼드 라인업 소개 사진. 이재영 이다영 소속팀 - 1편

PAOK 는 그리스리그로 이적한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소속팀입니다. PAOK 팀의 영어 풀네임은 PAOK Thessaloniki 입니다. 한국말로 발음하면, "파옥 테살로니키" 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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