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스페셜 움짤 동영상/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PAOK 테살로니키 VS ASP 테티스 키 2미터 배구선수의 위력. 이다영 3세트 경기 하이라이트 움짤 동영상

마리엔느 2021. 11. 22.

파옥과 테티스의 3세트가 시작됩니다.

 

1,2 세트를 잡아낸 파옥의 셔아웃 승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1,2 세트 모투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긴 했었지만 마지막 까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파옥 팀에게 이제 승리까지 한 세트만 남았습니다.

 

여전히 보기만 해도 무서운 안툴리의 선수의 피지컬 입니다.

 

바로 뒤에 서있는 191 센티미터 악타쉬 선수가 왜소해 보입니다.

 

한국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그리스 괴물 야스민 선수도 안툴리 선수 옆에서는 귀염둥이가 될 수 있겠습니다.

 

3세트는 앞 선 세트에 이어 또 다시 동점과 1점차의 승부를 계속하는 접전이었습니다.

 

정말 접전입니다.

 

지금부터 3세트 하이라이트 움짤을 보시겠습니다.

 

양팀은 20대20 동점상황입니다.

 

서브넣는 테티스팀! 아! 서브미스 입니다.gif

 

위기의 순간에 테티스팀에서 범실을 기록합니다.

 

루스나첸코 토스! 드라구마누 스파이크! 아! 메르테키 못받아냅니다.gif

 

오랜만에 엘레니 마리아 드라구마누 선수 (Eleni Maria Dragoumanou) 가 득점에 성공합니다. 드라구마누 선수는 악타시 선수와 팀의 레프트 공격수를 맡고 있는데, 악타시 선수에 비해서는 비중이 큰 공격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엘레니 드라구마누 선수 사진입니다.

 

8번 드라구마누 선수는 그리스 선수이며, 키는 181센티미터로 크지 않고, 나이는 30살 입니다. 지금까지 계속 그리스 리그에서만 활약을 했던 선수 입니다.

 

이다영 토스! 피돈 대각샷! 성공!.gif

 

역시 최근의 활약상을 보면 당초 예상과는 달리 피돈 선수는 파워풀한 스파이커라기 보다는 기술적인 선수로 보입니다. 각도샷, 페인팅에 능합니다.

 

이다영 토스! 메르테키 스파이크! 나갑니다.gif

 

메르테키 선수가 중요한 순간에 범실을 합니다. 앞선 세트에서도 메르테키 선수가 잘은 해주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공격이 아웃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지금같은 시소게임에서는 에이스로서 공격을 성공시켜줘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PAOK팀이 진정한 강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메르테키 선수가 지금보다는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의 배구를 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메르테키 선수는 배구팬들이 기대하는 순간에 뭔가 1% 아쉬운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습니다.

 

이다영 백토스! 마야 후위공격! 마니아토지아니 받아냅니다! 루스나첸코 백토스! 안툴리 후위공격! 성공!.GIF

 

3세트 가장 중요한 순간에 안툴리 선수가 해결해줍니다.

 

확실히 키가 크기 때문에 네트에서 떨어진 볼도 손쉽게 처리하는 안툴리 선수 입니다. 마야 선수와의 라이트 공격 대결이었는데, 안툴리 선수가 승리합니다.

 

 

경기 중에 계속 이렇게 안툴리 선수는 어려운 볼처리를 잘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강하게 스파이크를 때리지 않아도 기본 체중이 있어서 그런지 툭쳤는데, 확 나가는 스파이크 파워 입니다.

 

이다영 토스! 메르테키 스파이크! 뚫어냅니다! 성공!.GIF

 

23대 24, 한점차로 추격하는 파옥 팀입니다.

 

추격을 위한 중요한 순간! 안나 칼란타제 서비스! 나갑니다.GIF

 

이렇게 허무하게 3세트를 내주게 됩니다.

 

3세트 결과 스코어는 23대 25로 테티스가 가져갑니다.

세트스코어 2대1로 테티스가 추격합니다.

 

충분히 3세트에서도 끝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결절정적인 순간에 제대로 해결해주는 선수가 없었습니다. 메르테키 선수나 마야 선수가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팀을 캐리해 해는 능력의 유무는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분명 두 선수 모두 좋은 선수들이지만, 위기의 순간 팀을 멱살 잡고 끌고갈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것은 사실 입니다.

 

두 선수 중 누가 한명은 그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만 앞으로의 강팀과의 승부에서 버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점프하면서 신나하는 테티스 선수들입니다.

 

특히 13번 마리아 아포스토라키 선수의 모습이 재밌습니다.

 

신나게 점프 뛰는 아포스토라키 선수 입니다.

 

13번 마리아 아포스토라키 (Maria Apostolaki) 선수의 포지션은 레프트 공격수이며, 키는 181센티미터 이고, 그리스 선수 입니다. 이 선수 역시 그리스 리그에서만 활약했던 선수 입니다.

 

아포스토라키 선수의 멋진 사진입니다.

 

주전 공격수라기 보다는 악타시, 드라그마누 선수에 이허 레프트 공격수 중에서 3옵션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세트 경기중에는 PAOK 선수들의 성격을 볼 수 있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선수들을 격려하는 이다영 선수의 모습입니다.GIF

 

이다영 선수는 지속적으로 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손바닥 터치를 하거나 응원하는 모습들으 보여주었습니다. 이다영 선수의 이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은 서로 힘든 상황에서 큰 활력소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느릿 느릿 허리운동을 해보는 메르테키 선수 입니다.GIF

 

메르테키 선수를 보면 뭔가 여유있어보이고, 감정이 느껴지지 않아보일때가 많습니다. 

 

피돈 선수의 공격 성공에 신나게 댄스를 추는 안나 칼란타체 선수 입니다.GIF

 

이다영 선수와 더불어 팀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선수 입니다.

 

확실히 동생들이 분위기를 업시켜보려고 많이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테티스팀의 무시무시한 마르타 에브도키아 안툴리 선수입니다.

 

안툴리 선수를 막아낼 필요가 있겠습니다. 안툴리 선수를 쉽게 잡아내지 못하니,  드라그마누 선수와 아포스토라키 선수까지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저 선수를 잡아내야 합니다.

 

어짜피 테티스는 다음에 한 번 더 시합이 있기 때문에, 안툴리 선수나 악타시 선수는 기억해둬야하겠습니다.

 

PAOK VS 테티스 4세트 하이라이트에서 움짤 영상입니다. (테티스팀의 밝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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