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스페셜 움짤 동영상/류현진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수의 국뽕 차오르는 자랑스러운 팀 사진 한 장.

마리엔느 2021. 10. 6.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메이저리그와는 전혀 관계가 없던 나라였습니다.

일본과의 야구 실력 격차도 컸고, 야구 종주국인 미국과는 당연히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국 야구는 크게 발전했고, 수차례 메이저리거들을 배출하며 한국 야구팬들의 자존심을 지켜주었습니다.

 

남성들의 프로 스포츠는 기술도 기술이지만, 신체적 능력, 요즘 말하는 피지컬이 기본적으로 되어야만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머리 좋고, 빠르고 날쎈 각종 스포츠 선수들이 있지만, 해외의 인기 스포츠 리그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는, 동양인 특유의 신체적 한계 때문입니다.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더 많은 노력, 더욱 훌륭한 두뇌회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는 모든 한국 선수들을 기본적으로 존경하는 편입니다.

그들의 개인적 특성, 개성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선수들이 해외 리그에서 뛰기 위해 흘려야 했던 땀의 양에 대해서 존경합니다.

 

류현진 선수의 팀 사진이 인터넷에 한 장 올라와 있었습니다.

 

보통, 선수들이 훈련하는 사진이나 경기 사진들 뿐인데, 우리나라의 졸업 사진 처럼, 팀 단체 사진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202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체 사진. 류현진 선수는 어디있을까요?

 

항상 많아봐야 한 두 명과 함께 있는 사진이 찍히던 류현진 선수였기 때문에, 팀에서 어떤 위상이나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팬들은 항상 궁금합니다.

또한 팀의 일원, 팀의 구성원으로서 명확하게 존재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종목을 막론하고, 스포츠 팬들이라면 어쩔 수 없는 심정입니다.

 

전체 팀 맴버들과 함께 있는 류현진 선수의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팀 사진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한국인답게, 자연스럽게 류현진 선수 찾기가 시작됩니다.

처음에 대충 찾아보았는데 류현진 선수를 찾을 수 없어서 당황되었었습니다.

 

이런 야구팀 단체 사진을 좋아하는 이유는, 과거 메이저리그를 소재로 한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았을 때 이런 사진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1938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챔피언 뉴욕양키스 옛날 팀 사진.

 

스포츠의 역사적 기록, 사진 등을 잘 보관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미국의 스포츠 문화를 개인적으로 부러워 하는 편 입니다. 저런 분위기 있는 옛날 메이저리그 팀 사진을 볼 때면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합니다.

 

메이저리그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역사기록이 잘 된 스포츠 입니다. 세계 최강국 미국의 경제 발전과 더불어 역사를 함께 한 스포츠 입니다. 

 

류현진 선수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단체 사진은 앞으로도 영원히 메이저리그 역사에 간직 될 것 입니다. 메이저리그는 이미 100년 전 메이저리그 사진도 보관 중입니다.

 

류현진 선수도 시간이 지나 은퇴하게 되겠지만, 자랑스러운 풀타임 메이저리거로서의 커리어는 계속 남아있을 것 입니다.

 

메이저리그 팀의 일원, 그리고 팀의 에이스 투수로 뛰었다는 것은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 입니다.

특히 류현진 선수가 대단한 것은 메이저리그에서 팀의 주전 선수로 뛴 기간이 상당히 길다는 것 입니다.

또한 당시 약하다고 평가 받았던 한국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입성한, 한국 프로야구의 위상까지 드높은 선수 입니다.

 

류현진 선수는 요즘 유행하는 

 

"메이저리그 체험 선수"

 

가 아니라,

 

"진짜 메이저리거"

 

입니다. 

 

M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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