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페셜 움짤 동영상/호나우두

호나우두 스페셜 움짤 동영상 2 - 치고 달리기의 신

마리엔느 2017. 6. 5.

"움짤 로딩 랙이 초반에 조금 있으니 천천히 보시기 바랍니다."

브라질의 호돈신은 퍼스트 터치로 방향을 전환한 뒤 그냥 달렸습니다.

보통의 축구 선수들은 퍼스트 터치 후 치고 나가는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호돈신은 달랐습니다.

그가 한 번 공을 잡은 뒤 방향 전환을 하면 일단 1명은 바로 재껴지죠.

벌써 1명 재낀 겁니다.

호돈신은 그래서 기본 2명에서 3명을 달고 다녔죠.



수비가 바짝 달라붙어 있으면, 호나우두의 필살기는 간단했습니다.

그냥 공을 멀리 차고 달리면 돌파 끝이었습니다.



호나우두의 주특기인 2단 연타 치고달리기를 가동하면, 눈깜짝할 사이에 이미 골대 앞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수비수들 똥개 훈련 시키는 것은 호나우두의 전문이었죠.

 

 


일단 호나우두가 치고 달리기를 하면, 1명은 당연히 재치고, 2번째 수비수는 묻지마 테클로 막아버립니다.

요즘 축구에서 볼 수 없는 수비죠.

요즘은 저런 수비하면 바로 레드카드인데 말입니다.

호나우두의 부상은 그의 천재적인 신체능력에 비해서 축구의 룰이 따라주지 못해서 발생했군요.



공을 살짝 2번 치고, 그냥 앞으로 공 차고 달립니다.

수비수 3명이 따라가는 것 보십시오.

겁나 빠릅니다.


호나우두는 치고달리기의 신이었습니다.

정말 그의 1998년 즈음의 전성기 시절에는 진짜 압도적인 펌프 스피드를 보여줬었는데요.

지금도 많은 축구팬들이 호나우두를 그리워 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가 보여줬던 이런 시원시원한 치고 달리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로벤도 치고달리기를 하고, 베일도 치고달리기를 합니다만, 로벤과 베일은 수비수를 피해서 돌파하는 느낌이라면, 호나우두는 그냥 수비벽을 부셔버리는 돌파의 느낌을 줍니다.


단 몇초만에 중앙선에서 벌써 골대 앞에 도착해 있던 호돈신.

그의 치고달리기가 그립습니다.


축구의 신 호나우두는 언제나 찬양입니다.

호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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