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1일 프랑스와 스페인의 네이션스 리그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양팀은 각자 구축할 수 있는 최강의 스쿼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세계 축구의 차세대 주역으로 불리고 있는 스페인의 페란토레스와 프랑스의 음바페의 골 여부에도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두팀은 결승전 답게 엄청난 혈투를 벌였습니다. 흡사 전쟁터에 나온 듯 매우 거친 플레이를 하였고, 수 많은 파울들이 있었습니다. 스페인과 프랑스의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그들의 전투력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은 433 포메이션 전략을 가져왔으며, 쓰리톱에는 중앙에 사라비아, 양쪽 윙포워드에 오야르사발, 페란토레스를 내세웁니다.
프랑스 3412 포메이션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최전방 투톱에는 음바페와 벤제마가 섰습니다.
프랑스에는 현재 자타공인 에이스 음바페 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에는 스페인과는 다르게, 믿고 쓰는 레알산, 무려 12년산 짜리 카림 벤제마 선수도 공격수에 있다는 것이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장점이라는 인터넷 평가 입니다. 패기와 노련미가 잘 조화된 공격진이이라는 의견입니다.
양팀은 전반전을 0대0 동점으로 마칩니다.
그리고 나서 후반 전 돌입, 후반 18분에 스페인이 먼저 골을 넣습니다.
오야르사발 선수의 투지 넘치는 득점이 나왔습니다. 중앙미드필더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가 준 공간패스를 받아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끝까지 밀고 들어가면서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오야르사발 선수는 사각지대에서 골키퍼의 발 옆을 스쳐지나가는 슛팅을 했습니다.
너무 정교한 각도로 들어가서 프랑스 위고 요리스 골키퍼는 어쩔 수 없이 골을 헌납했습니다.
1 대 0 으로 스페인이 리드 합니다.
스페인 팬들은 마치 우승이 확정이 된 것 마냥 엄청난 환호를 합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어이없게도 스페인이 골을 기록한 후 바로 2분 뒤인 후반 20분에 프랑스가 동점골을 만들어 냅니다.
벤제마의 환상적인 슛 입니다. 다른 각도로 한 번 보시겠습니다.
믿고 쓰는 레알산 카림 벤제마 선수의 예술과 같은 골이 터집니다. 스페인 선수들이 강한 압박 수비를 해오면서 후반 20분까지 잘 수비해오고 있었으나, 벤제마의 이번 중거리슛팅은 수비를 잘한다고 해도 막을 수 없는 슛이었습니다. 그냥 골을 축구에서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슛이었습니다.
프랑스 축구팀의 별명은 아트사커팀 입니다.
이번 슛팅은 정말 아트가 예술이 되는 경지였다는 인터넷 축구팬들의 반응 입니다.
역시 전설적인 레전드 선수인 벤제마는 항상 높은 유연성을 바탕으로 골을 쉽게 넣는 것 같다는 평가들이 올라왔습니다.
참고로 벤제마 선수의 나이는 35살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라는 세계 최강의 팀 국가대표 공격수를 하고 있다는 것은 벤제마 선수 역시 자기 관리를 매우 철저하게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 다른 거리에서 보시겠습니다.
이렇게 벤제마 선수가 동점골을 터뜨려서 점수는 1대1 동점이 됩니다.
시간은 점점 흐르게 되고, 후반전 34분.
결승골이 터집니다.
결국 프랑스 축구의 미래, 음바페 선수가 결승골을 넣어줍니다.
음바페 선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공격수로 평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헛다리 페인팅 속도마저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라는 평가 입니다.
침착하게 자신의 약발인 왼발로 골을 만들어 냅니다.
테오 에르난데스 선수가 어시스트를 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어시스트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프랑스는 강력한 투톱을 활용하여 무적함대 스페인을 침몰시켰습니다.
또한 꾸준한 활약과 결승전 결승골로 음바페 선수는 네이션스리그 MVP로 선정 되었습니다.
음바페 선수는 현존하는 축구 선수 중 호돈신과 가장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음바페 선수의 활약은 당연히 MVP급 활약이었습니다.
동시에 카림 벤제마 선수도 예술적인 골로 팀의 사기를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는 축구팬들의 평가 입니다.
이렇게 프랑스가 2대1로 스페인에게 승리하면서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프랑스는 네이션스리그 역대 2대 챔피언에 오릅니다.
참고로 네이션스리그 초대 챔피언은 호날두의 포르투갈 입니다.
Mari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