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현재 소속팀은 LA 에인절스 팀 입니다.
오타니 선수는 특히 올바른 인성과 예절 자세로 한국 팬들에게까지 사랑받는 몇 안되는 일본인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런 본이 되는 자세를 미국 메이저리그 현지에서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선수들은 아시아인들에게는 인기가 좋지만, 미국 현지 팬들에게는 인기가 있나 궁금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중계에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장면이 잡힙니다.
미국의 미녀 여자 야구팬 1명과 그 옆에 할아버지 처럼 보이는 남자분이 있습니다.
저 자리는 선수를 가까이 볼 수 있는 자리로 야구장에서 명당 중 한 곳입니다.
아마 여성분이 야구광 할아버지와 함께 야구장에 놀러왔나 봅니다.
가족으로 추정되는 옆자리에 계신 분들과 대화를 하는 듯 미소를 짓다가 슬쩍 앞에 서있는 오타니 선수를 바라 봅니다. 오타니 선수는 저 여성분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배트를 만지면서 서 있습니다.
할아버지 야구 팬 분이 옆에 있는 손녀딸로 추정되는 여성분의 왼손을 들어올리며 뭐라고 말을 합니다.
다른 야구 팬들의 반응을 살펴보니
"손녀 딸인데 아직 결혼안 했어요."
라는 느낌으로 손녀딸 분이 결혼을 안했다는 의미로 반지가 없는 여성분의 왼손을 보여주는 것 같다는 의견들 입니다.
물론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대략 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합니다.
여성분이 멋적게 웃으며 수줍어 하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백인 이신 것 같은데, 할아버지의 장난에 부끄러운지 여성분의 볼이 빨갛습니다. 그 와중에도 오타니 선수를 한 번 다시 쳐다봅니다.
휴스턴 에스트로스 선수와 LA 에인절스 선수들 입니다.
이 선수들은 아마도 MLB 중계 카메라가 자신들을 찍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지금 중계 카메라는 오타니와 여성팬 분을 찍고 있습니다.
오타니 선수는 참 표정도 호감이고 얼굴도 잘생긴 것 같습니다.
물론 팬서비스의 일환이겠지만 팬 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메이저리그 중계진도 이 모습을 흥미롭다는 듯 말하고 있고, 오타니 선수를 보면서 뭔가 흐뭇해 하는 것 같습니다.
오타니 선수는 한국 사람이나 아시아인이 보았을 때도 호감상의 마치 청소년 드라마나 만화에 나올 것 같은 분위기의 선수인데, 평균적으로 동양인보다 나이가 많아보이는 외모의 서양인들이 보았을 때는 오타니 선수가 물론 성인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앳된 순수한 야구 청년 같은 느낌인가 봅니다.
터프하게 생긴 서양 선수들이 저 장면으로 잡혔다면 단순히 팬서비스를 위한 제스쳐 정도로 넘어갔겠지만 잘생기고 키도 큰, 그리고 젊은 오타니 선수와 이런 장면이 잡히니 약간 청춘남녀의 모습처럼 느껴지나 봅니다.
여성팬분도 약간 영국 여배우 엠마왓슨을 닮은 듯한 아름다운 외모 입니다.
아마 저 할아버지 분들이 보았을 때는 오타니 선수가 귀여운 손자처럼 느껴질 것 입니다. 오타니 선수가 물론 사윗감 1등이긴 합니다만, 너무 잘나가는 선수라 재미로 넘어가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오타니 선수니까 가능한 분위기지 않나 생각합니다. 미국 사람들이 보았을 때도 오타니 선수는 멋지고 동시에 순박함과 귀여움을 가진 괜찮은 남자라는 인식이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터프하고 무섭게 생긴 야구 선수를 보며 할아버지도 저런 장난을 치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오타니 선수의 착한 인성을 알고, 또한 호감가는 청년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장면이 나올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이 영상을 본 외국인들의 반응은
"할아버지는 손녀딸보다 오타니 선수를 더 원하는 것 같다."
"오타니는 잘생겼다. 저렇게 좋아하는 여성분의 미소를 비난할 수 없다."
"오타니도 귀엽고 여성분도 귀엽다."
"여자팬의 얼굴이 불타오르고 있다."
등등의 재미있는 반응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흔하게 찍히는 않는 장면이기 때문에 유쾌한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동서양인들에게 오타니 선수는 서양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다 좋아하고 있는 듯한 느낌 입니다.
M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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